문명 5/Community Patch Project/등장 문명/이로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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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의 문명 5
Vox Pop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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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쿼이 / 하이어워사
반갑습니다, 고귀한 하이어워사여, 막강한 이로쿼이 연맹의 수장이여! 그대의 백성은 '북아메리카의 뉴욕 주'라고 알려지게 된 위대하고 신성한 온타리오 호수 기슭에 오랫동안 살아왔습니다. 까마득한 옛날에 세네카족, 오논다가족, 모호크족, 카유가족, 오네이다족의 다섯 부족이 하나의 나라 '하우데노사우니'를 이루었으니, 이들을 이로쿼이족이라고 합니다. 그대 나라의 현인들은 문자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 헌법을 비롯한 여러 헌법의 모범이 된 '위대한 평화의 법'을 제정했습니다. 이로쿼이족은 오랫동안 휴런족, 프랑스영국 침략자 등 강대한 적에 맞서 싸웠습니다. 비록 수적으로 열세였고 부족의 전사들이 사용하던 것보다 훨씬 진보한 무기를 상대해야 했음에도 이로쿼이족은 살아남아 번영하다가, 끝내는 신생 미국의 막강한 군대에 제압당하고 말았습니다.
오 고귀한 하이어워사여! 백성의 부름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들은 평화와 전쟁의 시대로 이로쿼이를 이끌어줄 지도자를 갈구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재건하고 다섯 부족을 다시 규합하십시오. 이 시련을 받아들여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해 주시겠습니까?
고유 속성
특성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LEADER_HIAWATHA.png
위대한 출정
(The Great Warpath)
숲과 정글을 도로처럼 이동하고 도시 연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지상 군사 유닛은 숲사람[1] 승급을 받습니다.
고유 유닛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UNIT_IROQUOIAN_MOHAWKWARRIOR.png
모호크 전사
(Mohawk Warrior)
검사를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검사보다 전투력(16→17)이 높습니다.
숲과 정글에서 전투력 +33% 승급을 받습니다.
철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고유 건물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BUILDING_LONGHOUSE.png
롱하우스[2]
(Longhouse)
약초상(Herbalist)을 대체하는 고유 건물입니다.
문화 +1, 식량 +2. 근처의 숲·정글·습지·재배지에서 식량·생산력 +1.
나머지는 약초상과 같습니다.
시작 지점


1. 개요
2. 특성
2.1. 모호크 전사
2.2. 롱하우스
3. 운영
3.1. 어울리는 선택 요소
4. 모드 추가 요소
4.1. 3rd and 4th UC


1. 개요[편집]


문명 5 Community Patch Project의 이로쿼이 문명. 3.7.5 버전 기준.

숲·정글을 활용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는 문명이다. 굉장히 쾌적하고 강력한 초반을 가지고 있지만 유통기한이 확실하다. 따라서 초반에 바짝 벌어 이득을 굴리는 전형적인 스노우볼 문명에 속한다. 초반 훌륭한 기동성과 적절한 타이밍의 고유 유닛을 가져 AI가 패왕으로 성장하는 그림이 자주 나오며 승률도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강점
  • 기동성: 가장 날랜 기동성을 주는 UA 중 하나를 갖고 있다. 이는 권위 플레이에 상당한 강점을 부여한다.
  • 강한 초반: 초반 강력한 특성들과 시의적절한 고유 유닛 덕에 옆 문명을 잡아먹고 성장하기 좋다.
  • 생산력: 상당한 골드와 생산력을 동시 수급하게 되므로 인프라 구축력이 탁월하다. 특히 숲이 많은 스타팅일 경우 압도적인 생산력으로 세계의회 프로젝트 등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약점
  • 유통기한: 숲·정글은 개간되어 사라질 수 있는 지형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특성을 전쟁 시 활용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며, 철도가 등장하면 UA의 메리트가 대부분 사라진다.
  • 지형 의존: 특히 정글보단 숲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제재소가 제공하는 산출이 숲일 경우 가치가 더 높은 생산력이기 때문. 이로쿼이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일단 숲을 다 밀어버리면 상대하기가 너무나 수월해진다.


2. 특성[편집]


모든 숲·정글을 도로로 사용할 수 있다. 도로 to 도로로 이동해야 행동력이 절감되듯 이 특성도 숲·정글에서 다른 숲·정글로 이동할 때, 또는 도로와 숲·정글 사이를 이동할 때 도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그냥 숲·정글에 새로 진입하는 경우는 숲사람 승급의 효과를 적용받아 행동력을 1만 소모하므로 여전히 다른 문명에 비해 기동력이 우위에 있다. 중립, 적대 타일에 있는 숲·정글 또한 도로로 사용할 수 있어 초반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며, 숲을 영토로 편입하지 않고 떨어져 있어도 도시 연결이 성립한다.

다만 단순히 '도로'로만 취급하는 효과이기에 몇가지 맹점이 존재한다. 우선 기술을 연구하더라도 자동적으로 다리가 건설되지 않는다. 직접 도로를 지어 다리를 연결해주지 않으면 유닛들이 숲 타고 가다가 턱턱 막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철도를 연구했다고 숲·정글을 철도로 취급해주지는 않는다. 사실상의 유통기한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2.1. 모호크 전사[편집]


숲·정글에서 높은 전투력 보너스를 받으며 철을 소모하지 않는다. 검사 자체가 월등한 전투력과 방어 승급을 가진 대신 철을 소모한다는 제약을 가진 엘리트 병과인데, 이를 철 소모 없이 양산할 수 있으므로 창병을 완벽하게 배제할 수 있다.

숲·정글에서 강해지는 승급은 업그레이드 시 유지된다. UA를 통해 받는 숲사람 승급과의 궁합이 좋지만 둘 모두 숲·정글이 없는 지역에선 크게 효율이 떨어지므로 해당 지역에선 모호크 전사의 성능도 급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2.2. 롱하우스[편집]


숲·정글에 식량·생산력을 뿌리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건물이다. 습지에도 보너스를 제공하지만 결과적으로 습지는 개발할 수 있는 지형이 아니라 효율이 떨어진다.

자체 성능보단 제재소와의 조합이 더 중요하므로 이로쿼이가 빠르게 주조 기술을 뚫어야 할 이유가 된다. 기본적으로 숲 제재소는 생산력 +1, 정글 제재소는 골드 +1을 제공한다. 여기에 숲·정글에 상관 없이 제재소 3개가 뭉쳐 있으면 각각이 생산력·골드 +1 보너스를 추가로 받게 된다. 조건을 충족하고 롱하우스를 지으면 해당 타일에 +5씩 알짜배기 산출이 추가되므로 각 타일이 고유시설 같은 산출을 뽐내게 된다.


3. 운영[편집]


초반에 이웃을 정복한 후 크기를 바탕으로 이득을 굴리는 권위형 문명이다. 모호크 전사 등장 타이밍에는 정예 보병의 수적 우위, 숲을 끼고 도는 기동전을 통해 어떻게든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전투적으로는 메리트가 없다. 따라서 정복 승리 자체의 메리트는 크지 않으며, 오히려 제재소 산출을 기반으로 한 외교 승리나 과학 승리에 더 강점을 보이는 편이다.

제재소 뭉치를 만들 수 있는 땅을 우선적으로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 문명은 필요에 따라 쉽게 숲을 갈아엎어 버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반에는 인구수 조절해가며 남보다 땅을 더 많이 먹는 것에 주력하고, 가능하다면 모호크 전사 타이밍에 아예 경쟁자를 밀어버리는 것이 좋다.

따라서 주로 진보를 택하며, 혹은 모호크 전사 타이밍 위력을 살리는 권위로 가게 된다. 극초반 확장으로 인한 영토 분쟁으로 전쟁이 걸리면 불리할 때에는 숲 보너스를 끼고 버티고, 유리한 타이밍에 받아치는 형태로 운영한다.

중세에 돌입하면 숲·정글에 보너스를 주는 건물들인 작업장, 대학 등 건물을 빠르게 기용하는 것이 좋다.
대개 넓은 영토를 방비하고 제재소에 투입할 인구를 펌핑하기 위해 충성을 가게 되고, 3,4uc를 켰다면 시너지가 있는 외교로 향한다.

산업시대 이념은 주로 산업이나 합리를 간다. 산업은 이로쿼이의 깡생산을 크게 펌핑해주며, 잔뜩 지어놓았을 제재소에 보너스를 줘서 시너지가 있다. 외교를 갔다면 시너지를 고려할만 하다.

숲보다 정글타일이 월등히 많다면 합리도 고려할 수 있다. 마야와 같이 합리의 정글타일 보너스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문명이며, 충성을 갔다면 인구 성장 시너지를 노릴 수 있고, 과학승리에 보다 큰 힘을 받게 된다. 이 경우의 약점은 문화로, 종교나 불가사의 등을 통해 문화력을 보강할 방법을 갖추는 게 좋다.

아르보레아 같은 맵에서는 바닐라에서처럼 희대의 사기 문명이 된다. 사실상 거의 모든 타일이 상시 도로 연결이 되어 있는 것과 같고, 언덕 등 험지에서도 숲사람 승급으로 페널티 무시하고 이동력 1로 커버가 된다. 시작하자마자 전사가 다른 문명 정찰병보다 빠르게 유적을 쓸어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3.1. 어울리는 선택 요소[편집]


  • 권위(정책): 초반 뛰어난 기동력과 고유 유닛 덕분에 권위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문명 중 하나다.
  • 상업의 신(종교관): 매우 간편하게 도시와 도시를 연결할 수 있어서 거의 확정 종교 창시를 보장한다.


4. 모드 추가 요소[편집]



4.1. 3rd and 4th UC[편집]


3/4 UC
고유 유닛II
프라울러
(Prowler)
머스킷병을 대체하는 유닛입니다.
머스킷병보다 생산비용(325→275)이 낮습니다.
간접사격 승급[3]과 근접 전투 회피 승급[4]을 받습니다.
고유 위인
타도다호[5]
(Tadodaho)
위대한 외교관을 대체하는 고유 위인입니다.
위대한 외교관보다 행동력(3→5)과 영향력 정지점 증가량(30→45)이 높습니다.
상호주의(Reciprocity) 승급[6]을 받습니다.
정책 트리를 완성할 때마다 무료 타도다호가 출현합니다.
나머지는 위대한 외교관과 같습니다.

프라울러는 기존에 부족했던 이로쿼이의 후반 전쟁 수행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주는 강력한 유닛이다. 바빌론 궁병과 달리 유닛 보급이 여유로운 중반에 등장하는 유닛이라 활용하기 더 쉽다. 이로쿼이는 원래부터 험지에서 더 잘 싸우게 해주는 UA를 갖고 있으므로 프라울러의 승급들과 궁합이 좋다. 지형이 거지같으면 야전포 등장 전까지 전쟁 수행이 상당히 버거운데, 이로쿼이는 르네상스부터 그런 걱정을 덜 수 있다.

타도다호는 이로쿼이의 외교 능력을 크게 강화해준다. 정책 트리 완성 시마다 무료로 출현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유닛이다. 각각이 곧 종이 자원이며, 장기적으로 이로쿼이의 외교 영향력을 강화한다. 상호주의 승급은 대사관을 짓든 외교임무를 수행하든 상관 없이 발동한다. 대사관을 짓는 경우, 대사관을 지은 후 타일의 산출량을 계산하므로 일반적으로 일시불 능력을 쓸 때보다 효율이 좋다.

3/4 UC에서 이로쿼이는 완전히 새로운 방향성이 제시된다. 기존 이로쿼이가 초반 정복전 이후 이렇다 할 목적이 제시되지 않았던 반면, 3/4 UC에서는 정복과 외교라는 명확한 비전을 받게 되었다. 프라울러는 모호크 전사가 퇴장하는 시점에 기가 막히게 등장해 이로쿼이의 군사적 우위를 지속해준다. 타도다호는 이로쿼이의 총 가용 가능한 외교 유닛의 수를 늘려주는 것에 의의가 있는 위인이다. 워낙에 유의미한 고유 요소들을 받았기에 3/4 UC의 이로쿼이는 1티어 높은 수준의 성능을 기대해볼 수 있는 문명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5:54:39에 나무위키 문명 5/Community Patch Project/등장 문명/이로쿼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험지에서 방어력 +10%, 숲과 정글을 이동시 행동력을 절반만 소모합니다.[2] 아메리카 원주민 전통 가옥.[3] 공격할 때 지형을 무시.[4] 80% 확률로 회피, 적 행동력이 높을수록, 피할 타일이 없을수록 확률 감소[5] 이로쿼이 연맹의 최고자문회를 주관하는 자를 부르던 칭호. 이로쿼이 소속 부족 중 하나였던 오논다가족의 수장 타도다호의 이름을 따왔다.[6] 도시국가에서 소모하면 타도다호가 있던 타일의 산출을 수도에 영구적으로 제공.